출처 : 조선일보
링크 : https://v.daum.net/v/20260726103211898
요약 :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주가가 반토박 난 가운데, 최근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에 성공하면서 주가 반등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13번째 시험 비행을 마쳤다. 스타십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되어, 약 200KM 고도에서 스타링크 V3 테스트 위성 20기를 분리했다. 이후 스페이스X는 가가 위성과 교신하고 데이터를 내려받는데 성공했고, 스타십 로켓 상단부는 1시간 가량 비행을 마치고 인도양에 착수했다. 업계에선 1단 부스터가 분리된 이후 떨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엔진 재점화가 제대로 되지않아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바다에 가라앉은 점이 문제로 꼽혔지만 ‘대체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의 증시 상장 이후 이뤄진 첫 시험 비행이라는 점에서 주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1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135달러보다도 14.8% 낮은 수준이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IPO로 주목받으며 상장 첫날 19.22% 폭등을 시작으로 201.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으로 반 토막 수준으로 빠졌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로 300달러를 내건 반면, 모닝스타는 스페이스X 적정 가치로 63달러를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첫 실적 발표회와 상장 후 일정 기간동안 매도가 제한되었던 내부자 주식의 ‘락업 해제’에 주목하고 있다. 내달 초 해제되는 물량은 보호 예수 물량의 약 20%인 9억 1160만주로 알려져있다.
한 줄 요약 :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19.22%로 폭등했지만 방향을 바꾸어 가격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시험 비행이 성공하면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또한 오를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